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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통

김밥볶음밥 해먹었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백종원 님이 알려준 방법으로 김밥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녁에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것 같아 간단하게 편의점 김밥을 사 와서 볶았습니다.

 

 

집 근처 CU편의점에 갔는데요. 작은 편의점이라 그런지, 아니면 저녁 시간에 가서 그런지 김밥이 한 줄만 남아있었습니다. 선택의 여지 없이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김밥을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2,500원이었습니다.

 

 

 

김밥볶음밥 조리방법

 

 

김밥볶음밥의 레시피나 조리방법은 사실 설명할 게 없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밥을 으깨어 볶으면 끝이거든요.

먼저, 기름을 두르고 가열한 다음, 김밥을 넣습니다.

 

 

 

국자로 김밥을 눌러 으깨어줍니다. 국자를 도구로 선택한 것은 백종원 님이 추천해서인데요. 실제 해보니 생각보다 더 쉽게 김밥을 으깰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볶아준 다음에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주고 마무리했습니다.^^

뭐,, 뭘 한 거라기엔 민망하지만, 그래도 김밥을 그냥 먹는 것과는 다르지 않겠냐는 미심쩍은 기대로 먹었습니다.

 

 

 

 

 

 

 

맛은.. 음... 정말 그냥 상상한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김밥을 따뜻하게 데워먹은 느낌??^^;

김밥이 맛있으면 김밥볶음밥도 당연히 맛있겠다는??

 

이게 원래는 김밥을 무조건 이렇게 볶아먹는 것이 더 맛있다기보다는, 집에 어쩌다가 김밥이 남아있을 때, 만들어놓은지 혹은 사놓은 지 기간이 좀 지나서 그대로 먹기에는 맛이 좀 없을 것 같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편의점에서 사 먹는 김밥은 살 때부터 이미 냉장 보관되어 있는 것이기에,, 집이나 김밥집에서 바로 만든 따뜻한 김밥보다는 아쉽다고 느낍니다. 그러므로 편의점 김밥은 사자마자 바로 김밥볶음밥으로 만들어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ㅎ

 

김밥이 한 줄 밖에 없었기 때문에 배가 차지 않은 관계로..

집에 있는 계란으로 밥을 좀 더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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