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아마도 코인, NFT, 게임, 메타버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샌드박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투자하고 있는 NFT프로젝트 중에 ACB 픽셀캣 프로젝트의 최종 로드맵이 바로 '더샌드박스 인게임 제작'이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 내용 만으로는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 직접 알아보면서 알게 된 내용을 이번에 간략히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더 샌드박스'란?
The SANDBOX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샌드박스에서는 우선 LAND라고 하는 땅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2차 거래도 당연히 가능하구요) 사용자(크리에이터)는 LAND를 구입하여 그 땅에 게임을 직접 제작할 수 있고 그 게임 안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게임 플레이어들이 직접 사고팔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직접 거래가 가능한 것이 블록체인 기반이기 때문이구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더 샌드박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LAND인데요. 크리에이터는 직접 땅을 구입하여 다양한 수익활동을 기획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임대를 할 수도 있고, 2차 거래로 시세 차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요.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수익을 벌거나 게임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샌드박스에 제공하는 유틸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지점으로, 샌드박스에서 직접 제공하는 유틸리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복셀 작업(3차원 입체형태로 그래픽을 제작하는 작업)을 돕는 '복스에딧' 프로그램이 있구요. 복스에딧으로 복셀화한 아이템을 샌드박스 이용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 메이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더 샌드박스가 게임 창작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답니다.
웹2.0에서 웹3.0으로
지금과 같은 시대를 웹2.0이라고도 구분한다고 하는데요. 쌍방향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일컫습니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가 대표적이지요. 여기에서 기존 시스템이 운영주체가 존재하는 중앙집권형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탈중앙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웹3.0으로 전개되어 간다고 예상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바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 구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명확한 그림이 그려진다고는 아직 말할 수 없을 것 같지만요. ㅎㅎ 현시점에서는 더 샌드박스가 이런 미래의 그림에 가까운 모양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데요. 아무튼 신기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치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누구나 영상/방송의 소비자뿐 아니라 공급자인 크리에이터로도 참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게임도 이런 플랫폼이 생긴 것이 참 신기하다는..^^; 게임 공간을 직접 구매해서 인게임 환경을 직접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더불어 기존에는 게임회사라는 운영자가 존재하고 그 게임 내 자산인 아이템과 게임머니가 제한된 자산이었지만, 블록체인 기반에서 소유권을 구분할 수 있는 NFT라는 기술로 직접 나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것도 신기하고요. 앞으로 어떻게 이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존재감을 발휘 해갈 것인지 지켜볼 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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