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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통

열혈강호 85권 - 마지막 팔대기보 등장, 담화린 구출

 

드디어 기다리던 열혈강호 85권이 발행되었습니다. 사실 85권뿐 아니라 열혈강호는 매 단행본마다 꾸역꾸역 기다리면서 구매하게 되는, 진도가 참 안 나가는 만화책이긴 합니다.^^; 제 기억으론 제가 열혈강호 1편을 접한 지 거의 25년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저는 이렇게 나이를 먹는 동안에 한비광은 여전히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있네요.. ㅜ

 

 

 

85권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월수룡륜'이라는 마지막 팔대기보가 등장했다는 점과, 마침내 신지에서 담화린을 바깥으로 빼내 왔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그동안 늘 꺼림칙했던 천마신군의 둘째 제자 도월천이 알고 보니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마지막 팔대기보 일월수룡륜을 확보했던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이미 신지의 자하마신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신지는 이 기물에 빠져있는 중요한 조각을 도월천에게 전달함으로 일월수룡륜도 깨어나게 됩니다.

 

 

 

 

 

 

 

질풍랑 노호와 사음민의 재대결!! 팔대기보 중 추혼오성창 대 복마화령검의 충돌!! 그리고 지하마신의 음흉한 속셈..

 

 

신지에 갇혀 있던 담화린을 마침내 밖으로 빼오는데 성공한 한비광!

 

 

 

재밌지만, 사실상 스토리 진행은 매우 더딘.. 감질납니다.^^;;

이 정도의 분량이라면 1년에 최소 6권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현실은 3권 정도가 나오고 있죠? 열혈강호 완결이 언제쯤 지어질라나 싶었지만, 아직까지는 매듭을 지어야 할 분량들이 꽤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지의 무사들과 정파, 사파의 무사들이 거의 다 한 곳에 집결하는 상황까지 도달했지만, 그동안의 상황을 한 번에 풀기에는 너무 허무할 테니까요. 새삼스럽게도 이번 열혈강호 85권 표지를 보니 그림의 퀄리티가 엄청 높아졌음을 느낍니다. 열혈강호 1권이 나왔을 때부터 읽었던 저에게 이 그림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다가옵니다.ㅎㅎ 아무튼 86권은 좀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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