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스타일 진미채볶음 백종원 레시피
안녕하세요 :)
오늘 저녁에는 특별히 제가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밥을 먹었는데요. 평소에 자주 음식을 해 먹진 않지만, 가끔씩 하고 싶을 때가 있어서 간단한 것들은 해볼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바로 '진미채볶음' 입니다.^^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할 때 밑반찬이 맛있어서 메인메뉴보다는 밑반찬 때문에 밥을 많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어묵볶음, 진미채볶음이 주로 이에 해당되는데요. 오늘은 식당에서 맛있게 나올 법한 식당스타일 진미채볶음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고맙게도 백종원 님이 이미 레시피를 알려준 것이 있어서 그대로 따라 만들었습니다. 그 내용과 만든 과정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종원 레시피)
- 진미채 200g
- 고추장 1/3컵 (66g)
- 고운 고춧가루 1/4컵 (18g)
- 참기름 3큰술 (24g)
- 물엿 1/3컵 (60g)
- 설탕 1/4컵 (28g)
- 물 1/6컵 (35g)
- 마요네즈 1/3컵 (50g)
- 통깨 3g
그렇지만, 저는 위의 재료가 들어가는 것만 파악하고 용량은 대강 비율만 참고해서 조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단맛이 강한 것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설탕이 아무래도 몸에 해롭기도 하기에.. 그리고 현재 저의 집에 있는 고추장이 일반 고추장보다 좀 달게 만들어진 것이라 설탕은 제외를 시켰습니다.
지금부터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1. 먼저 집에 비치되어 있던 재료 사용하기 편하게 한 곳에 모았습니다.(마요네즈가 빠졌군요)
2. 진미채 포장을 뜯고 볼에 담은 다음, 가위로 먹기 좋은 길이로 조금 잘라주고,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3. 프라이팬에 양념장을 만들어봅니다. 우선, 고추장부터 얹어놓고,
4. 고춧가루와 물엿, 그리고 물을 붓습니다.
5. 약한 불로 자글자글 끓어오를 때까지 볶아줍니다. (설탕을 넣는다면 설탕이 녹을 때까지 볶으면 됩니다)
대강 요정도 느낌의 상태가 되면 불을 꺼주시고요.
6. 마요네즈로 버무려놨던 진미채를 양념에 투하하여 비벼줍니다.
(수저로 비비다가 조금 답답하여 손으로 섞어줬습니다)
7. 참기름을 조금 넣어 넣어주고,
버무려주면, 이렇게 모양을 갖춰갑니다.
8.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주면 완성이 됩니다!^^
그럴싸하게 완성되었습니다 :)
맛은 어떻냐구요?? 기대했던 맛이었고,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다만, 식당에서 나오는 스타일을 더 살리려면 확실히 설탕을 충분히 넣어줘야겠더라구요. 저는 이대로가 충분히 맛있었지만, 아주 달달한 진미채볶음을 원하신다면 본래 레시피대로 설탕을 포함시키거나 물엿을 더 많이 넣거나 해서 조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종원 님이 알려주는 식당스타일 진미채볶음 레시피의 포인트는, 양념만 볶아주고 진미채와 버무려주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그동안 진미채볶음을 해주셨을 때는, 진미채를 양념과 함께 기름에 볶아주시곤 했는데요. 아! 그리고 다진 마늘을 꼭 양념장에 포함시켰다는,, 만들어서 바로 먹을 때에는 괜찮은데, 냉장고에 들어간 다음 꺼내 먹을때 '반찬 냄새'가 나는 게 별로였다는.. 마늘을 넣지 않고, 저렇게 양념만 볶아준 채로 진미채를 버무려만 주니, 식감도 더 좋고 달달하니 맛있는 진미채볶음이 되었습니다. 조리 시간도 5분 정도(?) 면 가능하니 여러분도 시간 되실 때 이 레시피대로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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