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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통

2022년 시즌 류현진 첫 시범경기 등판 일정 - 3월 26일 새벽 2시

 

 

드디어 2022년도 MLB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가 시즌 내내 팔로우하면서 챙겨보는 스포츠 경기가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인데요. 류현진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3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부터 류현진 선발 경기를 라이브로 챙겨보기 시작했고, 어느새 올해로 10 시즌까지 오게 되었네요. ㅎㅎ

 

류현진 경기를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LA 다저스 팀 선수들을 알게 되고, 역대급 투수로 꼽히는 커쇼부터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1, 2, 3 선발 투수진의 경기가 참 재미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투수의 입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응원하는 팀의 선발 투수의 투구를 중점으로 경기를 즐기는 입장이라는 거죠~

 

각설하고, 이번 시즌이 열리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전체가 락업이 걸려있어서 시즌이 언제 열릴라나 싶었는데, 드디어 그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류현진의 첫 시범경기 등판은 바로 내일모레, 3월 26일 새벽 2시 7분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후에는, 대부분의 경기가 새벽시간대에 진행이 되어서 류현진 경기가 있는 날은 좀 피곤을 감수해야 한다는 거!^^; 

 

출처 : 류현진 인스타그램

 

2019년도 LA다저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평균자책점 2.32로 역대급 피칭을 선보인 후,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첫 시즌을 ERA 2.69로 성공적인 아메리칸 리그 데뷔 시즌을 치렀는데요. 작년에는 시즌 후반부부터 투구 밸런스에 문제를 느끼면서 4.37의 평균자책점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었죠.

 

분명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년 시즌이었기에 당사자인 류현진도 오프시즌 매우 열심히 준비했을 것으로 예상되구요. 며칠 전 라이브 피칭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던 것 같아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출처 : 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특히, 올 시즌 토론토가 새롭게 영입한 선수 중 3루수 맷 채프먼이 있는데요. 저는 사실 이 선수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들어보니 거의 벽과 같은 3루 수비력을 가진 3루수라고 하더라구요. 땅볼 유도, 특히 3루 땅볼이 많은 류현진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선수가 영입된 것이라, 좋은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류현진 선수가 모레 있는 시범경기부터 좋은 컨디션 끌어올려서 막바지 시즌 준비 잘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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