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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통

폭풍성대를 가진 가수 HYNN 박혜원 팬 되었습니다.

 

 

  HYNN 박혜원을 아시나요? 저는 불과 한 달 정도 전쯤에야 알게 된 가수인데요. 이건 뭐,,, 팬이 안될 수가 없는 가창력과 매력을 가지신 분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첫 싱글앨범이 나온 게 2018년이라니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리부터 알아보지 못했네요^^;

 

한 달 전 슈가맨 '김사랑' 씨 편에 쇼맨으로 박혜원 양이 나왔습니다. 이 방송에서 슈가맨으로는 이수영 씨와 김사랑 씨가 출연을 했습니다. 두 분 다 워낙 반가운 분들이라 예고부터 체크해두고 본방사수를 했는데요. 이날 이수영 씨의 쇼맨으로 소란이 출연했는데, 사실 전 이 분들 잘 몰랐어요. HYNN 박혜원 도 몰랐으니 쇼맨 두 분 모두 잘 몰랐던 거죠;; 그런데 앞 순서였던 소란의 무대는 그야말로 놀라웠습니다. 편곡이며 무대까지 정말 공을 많이 들인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말이죠. 그다음 순서에서 더 놀라운 반전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HYNN의 가창이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임팩트를 전달했다는 사실. 재밌는 건, 무대를 감상하던 유희열 님과 유재석 님 모두 앞 순서였던 소란의 무대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후 박혜원 양의 무대를 보고서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감명을 받은 반응이 화면에 잡혔던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유재석 씨도 소란에게 '아, 진짜 잘했는데'라는 멘트를 반복하실 정도로 소란의 무대가 좋았음에도 HYNN의 반전무대에 놀라워하는 모습이 비쳐졌습니다. 저는 박혜원 씨의 노래를 이 날 처음 들었던 것이었는데, 그 날로부터 팬이 되었답니다. 그 무대를 먼저 한 번 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jtbc 슈가맨 김사랑 편 HYNN 무대

 

노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빌드업해가는 가창력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몇 번을 반복하여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 무대를 계기로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이라는 곡도 알게 되었습니다. 들어보니 누군지는 몰랐지만 어디선가 들어봤던 곡이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렴풋한 기억의 잔상을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슈퍼스타K 2016 에서 인천에일리 로 출연했던 참가자가 바로 지금의 HYNN 박혜원 양이었던 겁니다. 와.. 저도 그 방송을 봤었고, '우와, 저 아이 성량이 엄청나네' 라고 같이 시청하던 동생에게 이야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더 감사한 것은, 과거에 노래는 참 잘하는데 본인의 곡을 잘 못만나서 아쉬운 가수가 꽤 있었었는데, HYNN 박혜원은 노래실력과 더불어 대중에게 알려지고 있는 본인의 곡도 잘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은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본인의 가창력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팬으로서 참 다행이고 기쁘네요:)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과 새앨범, 신곡도 기대하며 변함없이 응원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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