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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통

의정부 장암동 고기 맛집 - 강경불고기 방문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엄마가 입맛이 없다 하여 의정부 맛집을 찾는 중에, 이전부터 종종 앞을 지나치면서 '한 번쯤 가봐야지'라는 생각을 품었던 고깃집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강경 불고기'라는 식당이랍니다.

 

화로에 양념된 돼지불고기를 구워서 주는 강경불고기가 메인 메뉴이고요. 오늘 가보니 그 외에도 메뉴가 꽤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녀온 따끈따끈한 리뷰를 남기고자 합니다.ㅎㅎ

 

 

 

강경 불고기 장암 본점 위치 및 가는 길

 

강경 불고기는 여러 지점이 있나보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던 지점은 바로 '장암 본점'이에요. 아래 지도를 먼저 첨부해 드릴게요.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대략 서울과 의정부가 맞닿는 지역이라고 볼수도 있는 위치인데요. 지도에 보이듯이 중랑천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운동삼아 회룡역 부근에서부터 아일랜드캐슬 까지 자주 걷곤 해서 익숙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오늘 엄마와 운동삼아 걸어서 강경 불고기 장암 본점까지 이동했답니다. 마침 날씨도 적당히 춥고 하늘도 맑아서 기분 좋게 걷고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넓은 도로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저기 보이시나요? ㅎ 주변 풍경이 참 좋은게, 탁 트여있고, 산과 하늘 그리고 사진 반대쪽엔 중랑천이 있어서 위치가 참 좋아요.^^

 

 

강경 불고기 장암 본점 초입에는, '아일랜드캐슬' 버스정류장이 있는데요. 107번 버스 하나만 오는 것 같더라구요. 서울 종로 5가에서 의정부 민락동까지 다니는 버스노선입니다. 

 

 

 

주차장 공간도 여유있게 있는데, 오늘은 오후 3시쯤에 가서 그런지 아니면 팬데믹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요. 이전에 지나다녔을 때 늘 차량이 많았었던 걸로 기억이 돼요. 오늘은 여유로웠습니다.

 

 

 

겨울이라 화끈한 난로도 세팅해 놓았네요.ㅎ

 

 

 

강경 불고기 메뉴 가격

 

메뉴는 대표 메뉴인 강경 불고기부터 해서 소불고기, 숯불 돼지 불고기, 육회비빔밥, 메밀냉면 등이 있습니다. 아래 메뉴판을 참조하세요.

 

 

 

저는 사실 처음 방문한 맛집에서는 가장 기본 메뉴를 먼저 맛보는 편인데요. 오늘 저희 어머니께선 살짝 달달한 소불고기가 당긴다고 하셔서.. '옛날 소불고기'와 '메밀 비냉'을 주문했습니다. (석쇠에다가 불에 직접 구운 강경 불고기는 다음 기회에 맛을 봐야겠어요~)

 

기본 반찬은 이 정도로 나오고요.

 

 

이걸 무엇이라 부를까요? 신선로?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런 냄비에 육수를 부어 세팅해 주시네요.

 

 

그다음에 양념된 소불고기를 상단에 먼저 얹어서 불로 어느 정도 익혀준 다음에, 가에 있는 국물에 퐁당 넣어주시더군요. 물어보니 바로 국물에 고기를 넣어 익히는 것보다 이게 더 맛있다고 하시는데, 무엇보다 직원분께서 다 해주시니 그게 좋았어요~^^

 

 

 

고기가 조금 남았을 시점에 계란을 하나 넣어서 수란처럼 먹게끔 해주신답니다.

 

 

먹다 보니.. 메밀냉면은 미처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맛있게 잘 먹었고요. 아래와 같이 싹싹 비워냈답니다 :)

 

 

 

비록 메인 메뉴인 강경 돼지 불고기는 맛보지 못했지만, 소불고기도 맛있었습니다. 전골식으로 국물이 자작하게 있고 소불고기 양념도 아주 달지 않고 적절하게 되어 있어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파는 뚝배기 불고기의 단맛을 좀 많이 달다고 느끼는 편인데요. 오늘 먹은 옛날 소불고기는 단맛을 싫어하는 저에게도 충분히 맛있게 느낄 정도로 적절하게 양념되어 있었네요.ㅎ 메밀냉면도 맛있었어요. 저희 엄마도 만족스럽게 드셨구요.

 

조만간 다시 들러서 강경 돼지불고기를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참, 주말에는 경우에 따라 오후 3시~4시 정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네요. 평일에는 아예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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